대우건설 박창민 신임사장 취임
대우건설 박창민 신임사장 취임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08.25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적인 건설사로 발돋움하겠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대우건설은 금일(23일)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열어 박창민 신임사장을 선임하고, 같은 날 대우건설 본사에서 신임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창민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성장 시대에 대비해 미래 지향적인 체질 개선으로 대우건설의 1등 DNA를 되살려 세계적인 건설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히고 재무안전성 개선, 조직 효율성 및 생산성 강화,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한 신뢰구축, 인재경영의 실천 등 네 가지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창민 신임사장은 1979년 현대산업개발을 통해 건설업에 입문해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 시티와 같은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으며, 현대산업개발 사장으로 재직하며 건설업 전반의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탄탄한 흑자경영의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직원들과의 격의없이 소통하는 소탈한 성격의 ‘덕장형 리더십’을 소유하여 수시로 임직원들과 만나 의견을 경청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등 소통과 교감을 중시하는 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