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토교통 R&D 혁신방향 찾는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토교통 R&D 혁신방향 찾는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12.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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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토진흥원 ‘제2차 국토교통 R&D 혁신토론회’ 개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 이하 ‘국토진흥원’)은 12월 6일(화), 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서울 소재)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토교통 R&D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제2차 국토교통 R&D 혁신 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병수 국토진흥원 원장을 비롯하여 백승근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 건설기술연구원 이태식 원장, 김정인 중앙대 교수(주제발표), 이신두 서울대 교수, 각계 분야 패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대응은 이미 전 지구적 차원의 의제로, 지난해 12월 파리 기후변화협약을 통해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7%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국가적 차원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국토교통 R&D 추진방향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진흥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2017년 수립 예정인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 등 관련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국토교통 R&D 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급변하는 기술·정책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 R&D 혁신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를 주재한 김병수 원장은 “이번 토론회와 같은 논의의 장을 토대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토교통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토진흥원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국토교통 R&D 혁신을 위한 지식과 정보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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