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건축사자격증 456명 전달
2016년도 건축사자격증 456명 전달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1.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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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협회, 최종합격자 456명, 합격률 8.5%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조충기)는 지난 6일 서초동 건축사회관에서 2016 건축사자격시험 최종합격자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6년도 건축사자격시험 최종 합격자는 전체 응시자 5천346명 중 456명으로 8.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만 40세이고, 여성 합격자 비율은 23%(105명)를 기록했다. 합격자 학력은 4년제 대학교 이상이 전체의 82.7%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번 건축사자격증 수여식에서는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이 2016년도 건축사자격시험 합격자 456명 전원에게 직접 자격증을 친수했다.

조 회장은 “그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대한민국 건축을 책임지는 건축사가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우리의 건축은 대한민국의 얼굴임을 명심하고, 국가와 국민, 더 나아가 세계 인류에 기여하는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건축물을 설계할 것을 고민하고 실천해나가며, 윤리의식을 갖춘 건축사가 되길 바란다”고 건축사자격 취득자들을 격려했다.

이근창 건축사등록원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건축계의 중심으로 훌륭하게 성장하는 건축사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태용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장과 대한건축사협회 임원, 17개 시·도건축사회 중 윤희경 인천광역시건축사회장, 황정복 경기도건축사회장, 이재효 경상북도건축사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수여식 후에는 국토부 건축정책과 조은혜 사무관이 '정부 건축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승효상 이로재 대표가 '거주 풍경'을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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