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 가속화!
LG하우시스,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 가속화!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1.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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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규모 주방·욕실전시회 참가해 프리미엄 제품 선보여

-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와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적용한 다양한 주거공간 모습 선보여
- 작년 하반기 美조지아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공장 증설 완료, 현지 생산제품으로 마케팅 강화해 북미 시장 선두권 도약할 것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LG하우시스(대표 吳長洙)가 세계 최대 인조대리석 시장인 미국에서 프리미엄 제품 엔지니어드 스톤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7’에 참가해 엔지니어드 스톤과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하반기 미국 조지아주 엔지니어드 스톤 공장의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함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며 현지 생산 제품의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와 인조대리석 ‘하이막스’를 적용한 주방, 샤워실, 세탁실까지 다양한 주거공간 모습으로 전시관을 꾸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시회에서 선보인 ‘비아테라’의 신제품인 ‘칼라카타’와 ‘쿼차이츠’ 시리즈는 천연 대리석처럼 자연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현지 건축 관계자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또한, LG하우시스는 전시회 기간 동안 미국 건축잡지 ‘프로페셔널 빌더(Professional Builder)’에서 꾸민 실외 모델하우스 전시관에도 참여해 올해 인조대리석 신제품들을 적용, 실제 시공 모습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가공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현재 LG하우시스는 북미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약 20%대의 시장 점유율로 30%대의 1위 듀폰을 바짝 뒤쫓고 있으며, 캄브리아(Cambria), 씨저스톤(Caesarstone), 코센티노(Cosentino)社가 3강 체제를 이루고 있는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가고 있다.
LG하우시스 김주원 미국법인장은 “지난해 하반기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현지 생산 제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북미 지역에서 아크릴계 인조대리석에 이어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선두권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지니어드 스톤(Engineered Stone)은 천연 대리석과 거의 같은 외관과 우수한 내오염성 등으로 북미,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이며, 아크릴계 인조대리석보다 가격도 3배 가량 높게 형성돼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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