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4구, 유휴공간 시민자산화 방안 모색
서울 동북4구, 유휴공간 시민자산화 방안 모색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2.28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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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공간이 유휴공간으로 변질되는 원인 분석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27일 플랫폼 창동 61 3층 워크숍룸에서 ‘동북4구 유휴공간의 지역자산화 방안’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의 좌장은 이영범 경기대 건축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1부에서는 전은호 토지자유연구소 시민자산화지원센터장이 ‘유휴공간과 자산화전략’을, 정수현 스페이스클라우드 대표가 ‘유휴ㆍ공유공간 플랫폼’을 주제로 발제했다.

2부에서는 유휴공간의 지역자산화에 대한 동북4구의 실제 활용사례가 소개됐으며, 3부에서는 동북4구 도시재생 현장 활동가와 관련 전문가, 관심 있는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

성북ㆍ강북ㆍ도봉ㆍ노원구 동북4구 내 유휴공간이 발생하는 원인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국내외 유휴공간의 활용 사례를 공유하면서 앞으로 유휴공간 시민자산화의 과제와 전망을 모색했다.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동북4구 관내 공유공간이 유휴공간으로 변질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실제 유휴공간과 공유공간의 자산화 방안을 통해 사회적 배제를 억제하고 사회통합을 추진해 지역사회가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고 순환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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