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VE 검토위원 10개 분야 79명 모집
서울시 VE 검토위원 10개 분야 79명 모집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4.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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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원이상 모든 공공공사 및 민간분야로 설계경제성 검토 확대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시가 50억원 이상 모든 공사를 대상으로 설계경제성(VE) 검토위원을 공모한다.

‘서울시 설계경제성 검토위원’의 자격은 VE검토 실무경험 및 자격증(CVS, CVP, KCVS 등) 소지자, 또는 기술사ㆍ건축사ㆍ박사학위 보유자, 5년 이상 관련업무 경력을 갖춘 전문가여야 한다. 또 검토기간인 1개월 동안 4일의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설계경제성 검토회의는 연중 약 40개 사업에 대해 수시로 열리며 매 회의 시 5명 내외 위원이 선정된다.

모집기간은 4월 10일(월)부터 4월 24일(월)까지이며, 서울시 재무국 계약심사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격 및 경력 심사를 거쳐 5월 2월 개별 통지하고 위촉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2017.5.1~2019.4.30)이다.

모집인원은 ▷VE 리더 12명과 토목분야 중 ▷토질 10명 ▷구조 2명 ▷도로 2명 ▷상하수도 2명 ▷시공 3명이며, ▷건축 19명 ▷조경 9명 ▷전기(정보통신) 11명 ▷기계(소방) 9명 등 10개 분야 총 79명이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위원 142명 중 올해 4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72명에 검토대상사업 확대로 7명이 추가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공사를 중심으로 설계경제성(VE) 검토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50억원 이상 모든 공사로 범위가 확대되며, 재개발ㆍ재건축 등 민간분야 공사까지 검토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심사위원이 추가된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협회나 학회 등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던 방식을 공모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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