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8차 공모 결과… ‘중견기업 대세’
뉴스테이 8차 공모 결과… ‘중견기업 대세’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4.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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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컨)-대구신서, 서희건설(컨)-시흥장현
금호산업(컨)-평택고덕, 계룡(컨)-화성동탄2
▲ 서희건설(컨)이 선정된 시흥장현 B-2BL 조감도.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LH(사장 박상우)는 기업형 임대리츠 민간사업자 8차 공모 심사결과, ▷대구신서 A-4BL 서한(컨) ▷시흥장현 B-2BL 서희건설(컨) ▷평택고덕 A-11BL 금호산업(컨) ▷화성동탄2 A-87BL 계룡건설산업(컨) 등 4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한 컨소시엄(서한, 하나자산신탁, KB증권)이 수주한 대구신서 A-4BL에는 ‘서한 이다음 I-Stay’ 7개동 전용면적 60㎡ 이하 477세대가 건설된다.
서희건설 컨소시엄(서희건설, 대한토지신탁, 교보증권)이 선정된 시흥장현 B-2BL은 ‘서희 스타힐스테이’ 8개동 전용면적 60~85㎡ 826세대이다.
금호산업 컨소시엄(금호산업, 대한토지신탁, KB증권, 신영에셋, 두잉씨앤에스)의 평택고덕 A-11BL은 ‘금호 어울림 스퀘어’ 13개동 전용면적 60~85㎡ 및 85㎡초과 660세대,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계룡건설산업, 하나자산신탁, NH투자증권, 케이디리빙)의 화성동탄2 A-87BL은 ‘리슈빌 더 스테이’ 10개동 전용면적 60~85㎡ 규모 762세대다.
이번 결과는 2월 10일 공고된 8차 뉴스테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업신청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에 대해 평가위원회 심사(4.20~21)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됐다.
LH는 “중소ㆍ중견기업 참여확대를 위해 공모지침을 완화한 결과로 대기업에 특혜를 주고 있다는 지적과 달리 4개 사업지구 중 3개 사업지구에 중견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8차 공모는 최근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주변지역 인ㆍ허가 현황 조사, 주차수요 고려 등을 통해 사업계획서 제출 단계부터 적정 주차대수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소한 세대당 주차대수 1.2대 이상을 공모지침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주택도시기금의 수탁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협의를 거쳐 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사업약정 체결, 주택건설 인허가 및 착공, 입주자모집공고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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