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Connected BIM” 주제로 BIM 포럼 2017 개최
오토데스크, “Connected BIM” 주제로 BIM 포럼 2017 개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6.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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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세계적인 3D 설계,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기업인 오토데스크는 21일 ‘커넥티드 BIM(Connected BIM)’이라는 주제 아래 자사의 연례 행사인 ‘BIM 포럼 2017(BIM Forum 2017)’을 개최했다.
BIM 솔루션 최신 버전 소개 및 클라우드 기반의 BIM360을 시연하고, 다양한 BIM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건축ㆍ건설ㆍ토목 산업이 진화를 거듭하면서 여러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오토데스크의 ‘커넥티드 BIM’ 워크플로우는 작업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활용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커넥티드 BIM’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분석해 보다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높은 작업 효율성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건설 프로젝트의 위험 요소를 관리해 준다.
특히, 모바일 기술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도면을 관리함으로써 모든 기록이 클라우드 내에서 실시간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언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수행했는지 확인 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및 연결된 데이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작업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커넥티드 BIM은 가상 현실(VR)기술을 기반으로 몰입감 높은 3D 환경을 제공한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건축ㆍ건설 및 토목 부문 임민수 상무는 “커넥티드 BIM은 지능형 모델 기반의 클라우드 기술로 설계, 시공, 운영 등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통합시켜준다”며, “커넥티드 BIM은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언제, 어디서나 협업하며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더욱 탁월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번 BIM포럼 2017에서는 지능형 BIM 시대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4차산업혁명이 건축ㆍ건설ㆍ토목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해 보는 ‘4차산업혁명과 건설산업의 미래’, 오토데스크의 핵심 BIM 솔루션인 Revit 2018 버전을 소개하는 ‘Connected Design, Connected Construction’, Civil3D 최신 버전을 활용해 국내기준에 적합한 도로설계 구현방식에 대해 살펴보는 ‘효과적인 토목 마스터 플랜 수립과 도로 설계 구현’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대형 설계사의 다양한 BIM 도입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며, 토목 BIM 통합관리 및 활용, BIM과 VR을 통한 건설 안전 사례 등 다양한 실제 BIM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BIM 도입 전략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모색됐으며, VR과 AR 기술이 가장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BIM 분야에서의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VR, AR 및 MR 기술을 통한 BIM의 진화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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