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충북 공공디자인 공모전 ‘Yellow Line’ 대상 선정
제6회 충북 공공디자인 공모전 ‘Yellow Line’ 대상 선정
  • 지재호 기자
  • 승인 2017.08.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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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시상식과 전시회 개최 예정

 

▲ 대상작으로 선정된 'Yellow Line'은 지역공동체 활동과 이웃간 소통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상자텃밭이 포함된 벤치로 디자인 됐다. <사진제공 충북도청>

 

한국건설신문 지재호 기자 = 충북도는 16일 ‘제6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에 대학․일반부문 김대웅,백성민씨의 ‘Yellow Line’을 선정 발표했다.

‘내가 디자인하는 충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일반부 87점과 고등부 32점의 출품작이 접수됐고 이 중 41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Yellow Line’은 벤치 디자인으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구도심 골목길의 환경개선에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등부문 최우수상에는 증평공업고등학교 이민영, 류현화 학생의 ‘분리되는 레고 쓰레기통’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블록을 이용해 분리쓰레기통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재미있는 놀이라는 것을 알려줄 수 있도록 재미있게 디자인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변상천 충북도 건축문화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해 시민이 원하는 공공디자인을 구현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향후 적극적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도민의 몸과 마음의 휴식처가 될 공공시설물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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