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급 차량용 공기청정기 소비자 관심↑
프리미엄급 차량용 공기청정기 소비자 관심↑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12.28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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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주정거장 사용 광촉매 기술’ 공기청정기
3중 필터 적용한 ‘팅크웨어’ 차량내 공기정화 극대화
▲ 카인클린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최근 몇 년 전부터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인한 공기오염도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으며,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실, 차량 내부에도 필수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차량 내 공기는 약 270여종의 화학물질을 유발할 수 있는 오염물질이 있어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의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찾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때에 기존의 차량용 공기청정기 보다 성능과 디자인을 크게 향상시킨 프리미엄급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속속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차량용 공기청정기 기업인 카인클린(대표 이동섭)은 러시아과학아카데미센터와 제휴를 맺고 광촉매 공기정화기술을 도입한 필터가 필요 없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만들고 있다.
카인클린의 공기청정기는 러시아 우주정거장에서 사용한 기술을 상용한 것으로, TiO2(이산화티타늄)가 코팅된 나노 광촉매 구슬에 자외선을 비추어 오염된 공기에 산화 반응을 일으켜 공기를 깨끗하게 해준다.
기존 필터방식의 공기청정기는 초미세먼지를 필터로 집진해 공기를 정화하므로 0.0001𝜇m(미크론) 입자까지 제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러시아 과학자들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필터가 필요 없는 최첨단의 광촉매 공기정화기술을 개발했다. TiO2와 자외선의 산화반응을 이용해 공기 중에 존재하는 약 2만 여종의 화학적 불순물 및 생물학적 유해입자를 제거하는 광촉매 공기정화 기술이다.
또한, 비즈모델라인을 통해 차량 내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수신할 수 있는 커넥티트카 기술 관련하여 이미 확보한 원천 특허를 기반으로, 특정 파장의 UV를 광촉매 물질에 반응하여 오존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기를 정화하는 기술, 소형 공기청정기로 차량 내 공기 정화를 효율적으로 극대화하는 기술 등 차량용 공기청정기와 관련된 핵심 기술에 대한 40여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상태다.
팅크웨어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블루 벤트(Blue Bent)’를 최근 출시했다.
블루 벤트는 좁은 차량 내부 환경을 고려해 3중 필터를 적용해 공기 정화기능을 극대화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머리카락, 굵은 먼지를 걸러내는 1차 프리필터, 휘발성 유기 화합물, 황사, 생활먼지 등을 걸러내는 2차 카본필터, 지름 0.3마이크론 이하의 초미세먼지,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헤파필터 등 총 3단계의 필터링을 통해 차량 내 유해물질을 걸러낸다.
또한, 센서를 통한 차량 내부의 공기 오염도도 실시간으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액정, LED를 통해 실시간 미세농도 수치와 좋음, 보통, 나쁨 등의 상태를 인지할 수 있으며, 자동 모드 운영 시 수시로 공기를 자동으로 정화해 상시적으로 상쾌한 차량 내부 환경을 조성해준다.
컨슈머 상품 유통-제조 전문업체인 지엔컴퍼니도 자사 브랜드인 그린에어 ‘CP100’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그린에어의 CP100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듀얼팬 시스템과 초미세먼지(PM2.5)대응의 3중 필터를 장착한 차량용 공기청정기다.
외관의 모습은 단순히 꾸미기 위한 디자인이 아닌 공기 순환량 증가를 위한 최적의 디자인 설계로 제작됐다. 내부에는 트윈 터보팬이 장착돼 공기정화 능력을 2배로 증가시켰으며, 음이온 정화 모듈까지 탑재해 냄새제거와 항균기능까지 겸비하고 있다.
특히 공기청정기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필터는 H12등급의 HEPA필터가 탑재돼 있다. 그린에어 ‘CP100’ 차량용 공기청정기에 사용된 활성탄 복합필터는 공기정화에 성능을 보이는 코코넛껍질과 활성탄을 배합해 만들어진 복합필터가 사용된다.
이처럼 그린에어 ‘CP100’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음이온기능까지 겸비해 항균, 탈취기능까지 모두 갖춘 스마트한 공기청정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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