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협력사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성대금을 설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성대금 집행은 당초 월말에 집행예정이었으나 설 연휴 전으로 앞당겨 전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추석에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기성대금을 미리 지급한바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작년 추석명절 기성대금 조기집행 이후 이번 설 명절에도 협력사들의 기성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며 “회생절차를 지나 회사 정상화를 위해 동고동락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경감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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