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송도에서 약 1,817억원 규모 수주
㈜한라, 송도에서 약 1,817억원 규모 수주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6.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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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숙박시설 공사도급약정 체결 및 18-공-주기장 재포장 시설공사


㈜한라(대표이사 박철홍)는 약 1,817억원(VAT포함) 규모의 ‘송도 C8-1블럭 생활형숙박시설 신축공사’ 도급약정을 고려자산개발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라가 시공 예정인 ‘송도 C8-1블럭 생활형숙박시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1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118,736㎡ (35,917.88평),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로 조성된다.
본 시설이 위치한 송도 C8-1블럭은 기존 주거지역 및 업무, 상업, 공원, 관광, 의료 등 국제업무지구 중심지로 인천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약200m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핵심지역으로 손꼽힌다.
제2경인고속도로 및 광역급행열차(GTX-B, 2025년예정) 등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본 시설은 투자이민을 원하는 외국인에게도 각광받을 수 있는 레지던스 상품이다.
금번 공사도급약정은 제반 조건에 대한 사전합의차원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인허가가 완료 후 상호간 공사도급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라는 지난 15일 국군재정관리단에서 발주한 '18-공-주기장 재포장 시설공사‘(공항공사)를 124억원(VAT포함)에 수주했다.
본 시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하며 공사기간은 2018년 6월부터 2020년 4월까지다. 한라는 그동안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계류장(A-5공구), 인천국제공항 제1활주로(A-2공구), 울진공항 계류장,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공사 등 다양한 공항공사를 수행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이후에도 인천국제공항 3단계 제2여객터미널 전기공사, 제주공항 Airside 단기 인프라 확충공사 뿐 아니라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공항 확장공사을 수주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공항 프로젝트를 공사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1일 현대중공업에서 발주한 '해양 #4안벽 하자보수 공사(개축 및 보강)'를 약 80.8억원(VAT포함)에 도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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