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제 의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선출
김인제 의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선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7.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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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균형성장과 전통산업에 활력 불어넣는 도계위 될 것”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향후 2년간 서울시 도시계획 관련분야를 책임질 제10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가 정식으로 꾸려졌다.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는 11일 원구성을 위한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0대 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장에 9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 사진)을 선출했다.

신임 김인제 위원장은 구로구 제4선거구 출신의 재선의원으로서, 제9대 서울시의회 전ㆍ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청년주거난 해소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도시ㆍ주거 정책을 선도하며 관련된 조례를 발의하는 등 도시계획관련 소관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당선소감에서 김인제 위원장은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다양한 지역현안을 다루며 시민들의 삶에 가장 밀접한 업무를 책임지는 핵심 상임위원회로서, 지역균형성장을 유도하고 구도심과 전통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등 그 역할과 임무가 매우 중요한 위원회”라고 말하고, “본인에게 막중한 임무를 허락해 주신 선ㆍ후배 동료의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 소속위원님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정활동에 매진해, 사각지대 없는 빈틈없는 정책발굴로 천만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제10대 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정식 출범

한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제282회 임시회가 개회중인12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부위원장 인선작업을 마쳤다.

11일 본회의에서 김인제 시의원의 상임위원장 선출을 포함한 원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른 후속인선으로, 위원회는 회의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강대호 의원, 이경선 의원을 부위원장에 선임했다.

부위원장에 선임된 강대호 시의원은 중랑구 제3선거구 출신의 초선의원으로서, 전 중랑구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중랑구 바르게 살기운동협의회 이사 등을 지냈으며, 제19대 대선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조직특보로 활동하는 등 다채로운 경력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경선 부위원장은 성북구 제4선거구 출신의 초선의원으로서 현재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민주연구원 객원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노무현재단 사료편찬위원회에서 근무한 이력 등을 지니고 있어 상임위 소속위원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위원장 인선을 마친 후 김인제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서울시 도시계획, 주택정책 등 시민체감도가 매우 높은 업무영역을 소관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로서, 두 분 부위원장님을 포함한 13분 상임위원님들과 함께 신나고 활기찬 위원회를 이끌어갈 계획”이라며, “현장중심의 위원회 운영을 통해 정책 사각지대 없는 빈틈없는 의정활동으로 천만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제10대 의회 원구성 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다음주 중 서울시 산하 6개 소관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최근 재개발공사장 붕괴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포함한 현장시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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