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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치솟는 소형아파트…눈에 띄는 분양단지 어디?

기사승인 2018.08.07  08: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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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인 가구 증가와 정부의 대출규제에 따라 수요자들 소형아파트 관심 ‘증폭’
전 세대 중소형 아파트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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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최근 주택시장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규모의 소형아파트가 대세로 떠오르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2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금융권 대출금리 오름세, 주택에 대한 정부의 규제 등 사회·경제적 흐름에 따라 비용 부담이 적은 소형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건설사들이 소형아파트에도 특화설계를 도입하는 등 공간효율을 극대화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소형아파트 신규 공급이 뜸했던 지역의 경우 희소성까지 더해져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 같은 요소에 따라 소형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거래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 소형아파트 거래량 증가에 청약경쟁까지 ‘치열’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최근 늘어나는 1~2인 가구에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1∼2인 가구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2인가구수는 총 1,082만2,76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총 834만7,217가구, 2015년 총 1,019만7,258가구 등에 비해 매년 크게 증가한 수치로 향후 고령화, 저출산 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2인가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형아파트의 거래매매량도 중소형 면적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용 60㎡ 이하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만8,15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용 61~85㎡ 아파트 거래량인 1만6,735세대보다 약 8%, 전용면적 86~135㎡ 거래량 4,144세대보다는 약 70%이상 많은 수치다.
분양시장에서도 소형아파트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5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안양에서 공급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 아파트 전용 46㎡는 5세대 모집에 564명이 몰려 11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단지 전체 공급 주택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또 지난 3월 서울 당산동에서 분양한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면적 46㎡는 9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달 분양한 서울 방배동의 ‘서리풀 서해 그랑블’ 전용면적 49㎡는 102.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하는 등 청약시장에서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뜨겁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1~2인 가구의 증가세는 물론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대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에 대한 부담이 증가한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면서 “특히 최근 지어지는 소형 아파트들은 4Bay, 알파룸 등의 특화설계로 중대형 못지않은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 대세인 소형면적이 포함된 신규분양 아파트 어디?

(주)한양은 성남에서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를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대가 전용 40~74㎡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특히 일반분양 물량 총 255세대 중 전용면적 74㎡ 2세대를 제외한 253세대가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으로 구성됐다.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는 평면특화와 혁신설계로 실속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높은 채광 효과와 맞통풍이 유리한 3Bay(40㎡ 예외)로 구성되며, 2~3룸에 2개의 욕실(40㎡ 예외)이 배치된다.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26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40~74㎡, 총 711세대 중 255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이 달 중 부산 연제구 연산3동 2022번지 일원에 연산3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연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연산’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651세대로 이 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 1,017세대 중 전용면적 59㎡는 223세대다.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4-Bay 맞통풍 구조를 도입하고, 주부 동선을 배려한 'ㄷ'자 주방과 이와 연계된 유틸리티 공간을 배치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서울에서는 한화건설이 서울 노원구 상계동 677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노원 꿈에그린’을 이달 분양 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16개동 총 1,062가구 중 조합원 829가구, 임대 141가구를 제외한 9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세대 전용면적은 △59㎡ 17가구, △74㎡ 8가구, △84㎡ 61가구, △114㎡ 6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설계도 개방감을 높이기 위한 바람길을 고려했으며,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안양에서는 GS건설이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로 이 중 791가구(예정)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전용면적 59㎡B는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발코니 확장 시 약 19㎡를 추가 실사용 면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입주민을 위한 붙박이장 무상제공(침실 1개소)으로 수납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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