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창호 ‘레하우’ 기술제휴 명품 주거 품격 완성
독일 프리미엄 창호 ‘레하우’ 기술제휴 명품 주거 품격 완성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9.19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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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과천 위버필드 재건축 현장에 이어 7월 광명 재건축 아파트까지 ‘레하우’ 적용
▲ 광명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레하우 프리미엄 창호를 적용한 모습(84B타입).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L&C가 지난해 독일 3대 PVC창호 업체인 ‘레하우(REHAU)’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B2C 완성창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일의 견고함, 유럽 감성 디자인, 국내 사용자 편의 갖춘 새로운 프리미엄 창호
재건축 및 고급 주택 현장 등 프리미엄 제품 선호 시장 공략 본격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프리미엄 창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양사는 창호 프로파일부터 창 전체를 만드는 가·시공 정보와 노하우 공유, 전반적인 교육 및 품질 검증 등 창호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는 지난 3월 과천 위버필드에 이어 7월에는 광명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에 최고급 발코니용 입면분할이중창을 스펙인(spec-in)에 성공, 짧은 시간동안 연이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국내 프리미엄 창호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포지셔닝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 모습이다.
국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해외 창호를 적용하는 첫 사례로 기록된 과천 위버필드 모델하우스에는 고단열 성능은 물론, 난간대를 없애 조망성을 강화한 한국형 프리미엄 입면분할 창호를 적용하였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하이브리드 창호로 외부에 컬러를 입혀 건물의 조형미를 높이고,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핸들을 사용 해 고급 창호의 면모를 자랑한다.
독일의 견고함, 유럽 감성의 디자인, 국내 사용자의 편의 3박자를 모두 갖춘 프리미엄 창호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엄격한 가공·시공 및 품질기준을 적용한 독일 명품 창호 ‘레하우’의 품질과 서비스를 그대로 전달해 입주민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레하우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 닐스 와그너(Nils Wagner)가 현장을 방문한 모습.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현장을 직접 방문한 닐스 바그너(Nils Wagner) 레하우 아시아태평양총괄 대표는 “그 동안 한국고객과의 만남을 위해 파트너인 한화L&C와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60년 창호 노하우의 ‘레하우’가 한국시장에서 명품 창호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는 레하우 본사에서도 한국시장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가늠 해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편 ‘광명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난 10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광명시 철산동에 들어서는 첫 재건축 신축 아파트단지로 경기 서남부권 재건축 시장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곳 또한 한화L&C와 ‘레하우(REHAU)’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최고급 발코니용 입면분할이중창이 적용 되었다.
창의 하부는 유리가 삽입된 고정 형태이며, 상부는 슬라이딩 형태의 입면분할창이다.
외부 난간대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조망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시스템창에 적용되는 L/S(Lift& Sliding) 기능을 추가해 기밀성이 뛰어나며 외부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한다
최근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고급화 전략이 일종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실수요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프리미엄 자재를 강조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화L&C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 과천 위버필드와 철산 푸르지오를 필두로 대규모 재건축 단지 및 고급 주택, 빌라 영업 확대에 주력하여 명품 주거문화 선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레하우(REHAU)는 1948년 창업한 세계최고 수준의 PVC창호 생산업체로 전 세계 50여개국에 170여개 지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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