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부터 통행 가능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구읍리에서 연천군 장탄리를 잇는 국도37호선 도로건설 구간(17.79km) 중 5.67km 구간을 오는 11월 13일(화) 14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9.64km 구간이 기 개통 운영 중이고, 나머지 2.48km도 12월초에는 전면 개통한다. 파주적성~연천전곡 전 구간이 확장 개통되면 이동시간이 약 20분 단축(35→15분)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경기 북부지역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을 추진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유관기관(파주시, 연천군, 경찰서)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도로건설을 잘 마무리했다”며 “번에 개통(구읍교차로∼어유교차로)되는 5.67km의 도로이용자는 신설도로인 점을 감안 교통표지판 안내에 따라 과속하지 않는 등 안전운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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