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발전기 정비관리 온라인화 ‘g-OMS’구축
전력거래소, 발전기 정비관리 온라인화 ‘g-OMS’구축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8.12.1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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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업자, 정비계획 제출・조정 실시간 반영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전력거래소는 전력수급계획 전망 및 발전기 예방정비계획 업무의 신속한 처리와 발전사업자들과 원활한 업무공유를 위해 관련 업무 절차를 온라인화한 발전기 정비관리 시스템(g-OMS, Generator Outage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발전기 정비계획은 안정적인 전력수급 전망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로 공급용량을 산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기존 발전기 정비계획은 발전사업자로부터 공문 및 정지계획서를 제출받아 수급계획 검토 후 정지계획에 대한 승인 여부를 통보하는 과정으로 처리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발전사업자들은 정비계획 내역을 인터넷 환경에서 One-Click 제출・조회할 수 있고 전력거래소는 실시간으로 해당 자료를 수급계획 수립시 활용할 수 있어 다양화되는 발전자원과 운영상의 제약을 고려한 전력수급계획 전망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새롭게 구축된 g-OMS를 통해 발전기 정비계획에 대한 승인・조정 절차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신속한 의사소통을 통해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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