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시 ‘복합물류로’ 14일 개통
군포~의왕시 ‘복합물류로’ 14일 개통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12.14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부선 횡단 도시계획도로 신설, 물류비 절감 기대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은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의왕ICD 주변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군포시와 의왕시를 연결하는 신설 도시계획도로 ‘복합물류로’를 14일 오후 2시 전면 개통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의 확장으로 주변도로망 확개충ㆍ선 필요에 따라,  2010년부터 ‘수도권복합물류터미널 확장 진입도로 건설공사’를 시행해 왔으며, 군포시와 의왕시 등 관계 지자체의 합동 점검을 마치고 전면 개통했다.
이번 도로건설사업으로 건설된 복합물류로(L=1.9km)를 이용하면 의왕시에 위치한 부곡IC(영동고속도로)와 신부곡IC(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군포시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연간 71억원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주변 도로 정체 해소와 대형 물류차량의 주거지역 이동이 줄어 주거여건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일평 청장은 “앞으로도 수도권 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로정체 해소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