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조경협회 노환기 회장 “회원들간 화합 중요”
20대 조경협회 노환기 회장 “회원들간 화합 중요”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9.01.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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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정기총회 개최
▲ 노환기 협회회장<좌측>이 협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한국조경협회는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18년 사업결산 보고와 2019년도 사업계획 · 수지예산안을 수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한해동안 협회가 진행했던 관련법규 재·개정 활동, 주요정책 수립활동, 정기총회·교육·전시·세미나·간담회·답사, 친목·자료집 발간, 조경인 체육대회 등의 활동이 보고됐다.

노한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39주년을 맞은 협회는 조경산업분야의 대표적인 단체로서 조경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인구감소와 대내외적인 경기불황 등의 여파로 조경산업 역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노 회장은 “이럴 때 일수록 회원들의 화합과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협회의 역할론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노 회장은 “국가적 이슈인 환경기후문제, 남북관계의 변화, 산업구조 개편 등과 조경분야의 현안인 도시공원일몰제, 도시재생, 미세먼지 대응방안, 조경진흥 등은 서로 상관관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조경계는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만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건강을 위한 녹색복지에 조경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고 회원사의 참여와 관심을 수용하는 열린 협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손혁재 유라시아평화철도 포럼 이사장의 특별강연에서는 남북철도연결과 동아시아 철도망의 중요성을 알린 열띤 강의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상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간 조경업계를 위해 애쓴 개인, 기업에 대한 공로상도 시상했다.
 
이날 취임한 노환기 회장은 협회기를 전달받으며 제20대 집행부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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