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창건설, 유니세프에 끝전 기부금 1,200만원 기부
기창건설, 유니세프에 끝전 기부금 1,200만원 기부
  • 황순호
  • 승인 2024.03.22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적 기부금 2억 3,500여만원, 개발도상국 어린이 위해 사용
이창복 기창건설 대표(왼쪽)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창복 기창건설 대표(왼쪽)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창건설이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방문, 유니세프에 '끝전 기부'를 통해 모은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끝전 기부는 기창건설의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급여 중 1천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부금은 노동자들과 기업이 함께 마련했다.
기창건설이 지난 13년간 기부한 누적 액수는 약 2억 3,500여만원으로, 이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활용되고 있다.
이창복 기창건설 대표는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인해 현장 출력 인원이 줄어들면서 끝전 기부액도 줄어들고 있어서 매우 안타깝다"며 "그럼에도 끝전 기부를 전달할 때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 13년째 기창건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현장 노동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