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조합, 주한 탄자니아 대사와 간담회 가져
전문조합, 주한 탄자니아 대사와 간담회 가져
  • 황순호
  • 승인 2024.03.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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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의 탄자니아 수주 기회 모색 목적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21일 토골라니 애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21일 토골라니 애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지난 21일 토골라니 애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 대사를 초청, 국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과 마부라 대사를 비롯해 존 피엠 마수카(John P.M. Masuka) 탄자니아 경제 보좌관 및 전문조합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조합원 해외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SOC, 주택 등 탄자니아 현지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탄자니아의 상업 중심지인 다에르살람, 수도 도도마 등지에서 탄자니아의 개발 마스터플랜 진행률이 5%대에 머물고 있는 만큼, 전문조합이 탄자니아 정부와 함께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건설업체의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이번 간담회의 주 목적이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탄자니아와 대한민국이 수교한 지도 올해로 30년, 그 동안 양국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력관계 구축을 더욱 강화, 앞으로 6만여개의 조합 회원사가 탄자니아 건설시장에서의 더 많은 수주기회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조합은 오는 5월 아프리카 ODA, EDCF 사업 협력 강화를 통한 조합원 해외 건설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아프리카 11개국 대사를 초청하고,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국제협력단, 해외건설협회 등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도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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